세종 4개 기업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서 165억원 수출협약

반려동물 사료·스마트팜·한글 비누키트 수출

세종시 2026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 참석.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지난 18∼1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26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지역 4개 기업이 1080만 달러(약 165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담회는 세종시와 충남도, 대전시 등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방소재기업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에서는 ㈜케이앤케이, ㈜대즐, ㈜아그로솔루션코리아, ㈜이원켐텍, 도아협동조합 등 5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중 도아협동조합이 750만 달러(한글의 조형미를 활용한 비누 제작 키트), 이원켐텍이 200만 달러(정화조와 단열재 원재료), 대즐이 100만 달러(반려동물 사료제품), 아그로솔루션코리아가 30만 달러(사계절 딸기 재배 스마트팜 기술) 규모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시는 지난 18일 베트남 흥옌 클린산업단지를 방문해 세종 진출기업인 ㈜대명연마와 산업단지 시행사 VTK 관계자들을 만나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 우수 제품을 동남아 시장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관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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