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회 설립 후학양성 퇴직 교사 등 5명 청주시 '시민대상'
김현호·서일도·이은영·김현수·김현진 씨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장학재단을 설립해 후학 양성에 힘쓴 퇴직 교사 등 5명이 충북 청주시의 시민대상(13회) 수상자로 뽑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대상 부문별 수상자로 △지역사회부문 김현호 씨(58) △문화예술부문 서일도 씨(49) △체육교육부문 이은영 씨(90) △산업경제부문 김현수 씨(65) △사회복지부문 김현진 씨(51)가 선정됐다.
김현호 씨는 건설업체를 운영하며 지역에서 발생한 각장 재난현장에서 수습·복구·대응 지원에 앞장섰다. 서일도 씨는 국가무형유산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 퓨전 국악 그룹을 창단해 지역 문화 행사에서 활동하며 국악 대중화에 기여했다.
이은영 씨는 30년간 교직에 몸담은 뒤 퇴직 후 '희영장학회'를 설립했다. 1992년부터 35년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540명에게 장학금 6억 6000만 원을 지급하며 인재 양성에 이바지했다.
김현수 씨는 복대가경시장 상인회장으로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 사업과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현진 씨는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장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과제 연구, 마을복지학교 기획 등을 추진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자 취임식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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