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에 1만 8000원…괴산군, 관광택시 'THE RED' 시범 운영
시간 정액요금에 군비 40% 지원…로컬푸드 쿠폰도 제공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청정 자연과 명품 농특산물을 만끽하는 관광택시 'THE RED'를 1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관광택시는 관광객이 원하는 시간과 코스를 마음대로 고르는 맞춤형 여행 서비스다. 비용 부담은 파격적으로 낮추고 여행의 즐거움은 가득 채울 수 있다.
관광택시는 5대 규모로 관외에서 방문한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다. 4시간, 6시간, 8시간 코스를 시간당 2만 원 정액제로 운영한다.
관광객은 전체 요금의 60%만 부담하고 나머지 40%는 군이 지원한다. 로컬푸드 할인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탑승 인원에 맞춰 2인은 2만 원, 3~4인은 3만 원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4시간을 이용하면 요금이 8만 원이지만, 군에서 3만 2000원을 지원해 이용자는 4만 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여기에 로컬푸드 쿠폰 혜택을 더하면 3~4인 가족이 4시간 코스를 이용하면 8만 원에서 군 지원금 3만 2000원과 로컬푸드 쿠폰 3만 원을 뺀 1만 8000원 만 부담하면 된다.
8시간 코스를 선택하면 혜택받는 금액이 최대 9만 4000원까지 커진다.
예약 절차도 간편해 티머니GO, 코레일톡, 로이쿠 앱과 누리집, 전화로 예약부터 결제, 관광 정보 확인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여행코스는 연풍역이나 괴산시외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괴산 쉼표' 여행, '괴산 한바퀴' 여행 중 선택하면 된다.
괴산 쉼표 여행은 수옥폭포, 산막이옛길, 화양구곡을 돌며 청정 자연 속 트레킹을 즐기는 힐링 코스다.
괴산 한바퀴 여행은 연풍성지, 충북아쿠아리움, 괴산생태뮤지엄, 문광저수지를 누비며 괴산의 다양한 볼거리를 편안하게 눈에 담는 여정이다.
원영성 문화관광과장은 "관광택시는 관광객이 더 편리하게 괴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돕는 관광 서비스"라며 "관광객이 괴산의 자연경관을 편안하게 둘러보고, 청정 괴산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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