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 세종서 지방시대 실현 방안 등 논의

인수위는 민선8기 관광 정책 '옛 청풍교 업사이클링' 점검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과 강창희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이 지역 현안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인수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이 충북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균형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 당선인은 18일 세종시에서 강창희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을 만나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충북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 당선인은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과 경제권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충북이 성공 개최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청 4개 시도에서 열리는 2027 유니버시아드대회에는 150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어 이희준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과 면담도 가졌다. 이들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 주도 성장 전략,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충청권 광역교통망 확충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충북의 핵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 당선인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지방의 성장에서 시작된다"며 "충북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지사직 인수위는 옛 청풍교 업사이클링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과 안전성, 운영계획을 살폈다.

청풍교 업사이클링은 민선 8기 충북의 대표 관광 정책 가운데 하나다. 상판 처짐 등 붕괴 우려로 2012년 용도폐기한 다리에 정원과 산책로, 전망 공간을 조성하기로 해 안전성과 사업성 논란이 제기됐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