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19년 연속 수상

산업디자인학과 한형균 학생 작품 '레드닷 위너상'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상을 받은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한형균 학생.(청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대학교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1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청주대는 18일 예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 한형균(20학번) 학생의 작품 'Ruman'이 올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19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와 학생들이 경쟁하는 국제 무대에서 19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온 사례는 국내외 대학 디자인 교육 분야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수상작인 'Ruman'은 활발한 사회활동을 이어가는 중장년층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보조 로봇이다.

은퇴 이후에도 경제·사회·여가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어가는 GG세대(Grand Generation·1950~1971년생)의 특성에 착안해 기존 '돌봄' 개념에서 벗어나 사용자를 존중하고 동행하는 '에스코트(Escort)' 개념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Ruman'은 집사에서 착안한 외형과 기능을 통해 사용자를 보조하는 동시에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게 설계했다.

기능 중심의 보조를 넘어 사용자와 교감하는 삶의 동반자로서의 로봇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