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 인수위 "대형 유통시설 3곳 입점, 일정대로 추진"

김신응 시민특별시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대변인. 2026.6.18/뉴스1
김신응 시민특별시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대변인. 2026.6.18/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시민특별시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충북 청주에 들어설 대형 유통시설 3곳의 입점을 일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응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18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의 대형 유통시설 입점을 일정대로 진행하는 게 이장섭 당선인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인수위원회 회의에서 유통시설 입점과 관련해 논란이 되는 발언이 있었고 청주시청 홈페이지와 각종 커뮤니티에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김형근 부위원장의 발언은 대형 유통시설 입점을 중단하는 취지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주시청 집행부에서도 유통시설 입점을 중단하는 것은 법적·행정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했다"며 "김 부위원장은 위원으로서 개인의 생각을 물어본 것뿐"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당선인도 대형 유통시설 입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유튜브로 생중계한 인수위원회 경제투자국 소관 부서 업무보고에서 "유통시설이 융단폭격하듯이 한꺼번에 3개가 청주에 몰려오는데 소상공인들의 의견과 시민 의견이 제대로 조사되고 수렴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점에서 3곳 중 일부라도 중단할 수 있는 건지 묻고 싶다"고 말해 청주시청 자유게시판과 각종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확산했다.

청주시청 홈페이지.(청주시청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