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외곽순환도로 한별동~용호동 개설 사업 순항…2027년 개통
마지막 구간 공정률 67%…행복청, 개통 협의체 개최
"완공되면 행복도시 출퇴근 혼잡 등 교통흐름 크게 개선"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6생활권 도로 건설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8일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개통 협의체를 열고 사업 준공과 관리권 이관 방안 등을 관계기관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별동~용호동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총사업비 3670억 원을 투자해 교량 4곳과 교차로 4곳, 지하차도 1곳을 포함, 연장 3.34㎞를 왕복 6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2022년 착공해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67%다.
이 사업은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망을 완성하는 마지막 구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심으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을 줄이고 지역 간 이동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적기 개통을 위해 세종시와 세종경찰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네 차례 회의를 통해 교차로 주행 안전 확보와 공사 기간 단축, 개통과 시설물 이관 절차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규모 공공시설물의 원활한 인계·인수를 위한 관리권 이관 구역 설정과 합동점검·준공검사 시행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강병구 교통계획과장은 "외곽순환도로가 완성되면 행복도시 전반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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