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1개 읍·면서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7월 9일까지 주민 제안 역량 강화 순회 교육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주민이 직접 지역 사업을 제안하도록 안내하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7월 9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알리고, 생활 현장의 수요를 사업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청년과 사회적 약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역 의제를 발굴하는 방법과 사업 제안서 작성 요령, 접수 절차 등을 교육한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 교육을 진행했고, 같은 날 칠성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사무소를 찾는 현장 교육을 시작했다.
10일에는 청천면과 괴산읍, 11일에는 장연면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7월에는 1일 문광면과 청안면, 2일 연풍면과 감물면에서 교육을 이어간다. 마지막 교육은 9일 불정면, 사리면, 소수면에서 진행한다.
군은 교육을 마친 뒤 접수한 주민 제안 사업을 소관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미선 기획홍보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라며 "생활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이 군정에 반영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로 21건을 제안받아 올해 예산에 4개 사업 6711만 6000원을 편성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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