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전국사격대회서 금 3, 은 1, 동 1 '명중'
오세희 50m 소총 3자세 비공인 세계신기록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사격 명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1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청주종합사격장에서 6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5~12일)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정상급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오세희는 50m 소총 3자세 개인전에서 364.3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세희의 기록은 국제사격연맹 공식 세계기록 363.3점보다 1.0점 높은 기록이다.
국내 대회라 공식 세계신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으나 오세희는 한국신기록, 주니어신기록, 부별신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오세희는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전 메달도 이어졌다. 25m 권총 단체전에는 김소희(584점), 강지예(578점), 홍한별(573점), 장지원(570점)이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도 오세희(592점), 손민정(581점), 한고운(580점), 박서현(576점)이 팀을 이뤄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는 오세희(617.6점), 손민정(613.5점), 한고운(609.8점), 서예림(607.3점)이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충북보건과학대 관계자는 "선수의 기량과 대학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 꾸준한 훈련 환경 조성이 어우러져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격부 주축인 오세희는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여자 50m 소총 3자세 국가대표에 뽑혔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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