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추천 세종사랑맛집' 홍보 효과 있네…방문객·매출 껑충

선정된 44곳 설문조사 만족도 5점 만점에 4.4점
대표 미식관광 브랜드 사업 "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세종사랑맛집 스티커(왼쪽)와 맛집 지도.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 중인 '세종사랑맛집' 사업이 방문객 유입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세종사랑맛집 44곳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전체 39%인 17곳이 선정 이후 방문객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평균 방문객 수는 12% 늘었다.

매출 증가를 체감한 업소는 12곳(27%)으로, 평균 10%의 매출 상승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업소는 최대 30% 이상 증가했다.

시의 지원에 대한 업주들의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4점으로 높았다.

업주들은 세종 미식여행 프로그램 운영과 블루리본 서베이 누리집 홍보, 세종맛집 책자·지도 제작·배포, 미식여행상품 연계 사업 등이 홍보와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세종사랑맛집은 현지인이 추천하는 콘셉트의 미식관광 브랜드 사업이다.

시민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구성한 뒤 국내 최초 레스토랑 가이드인 블루리본 서베이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해 11월 이런 과정을 통해 44곳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100여 곳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사랑맛집 사업이 방문객 유입과 매출 증대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특색 있는 미식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미식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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