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증평인삼 문화관광 클러스터' 국비 확보 총력

재선 후 첫 국회 방문…김교흥 문체위원장 만나 지원 요청
500년 인삼 역사·문화자원 활용 인삼·관광 거점 도약 목표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9일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만나 증평인삼 문화관광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재선 후 첫 국회를 찾아 '증평인삼 문화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증평군은 이 군수가 지난 9일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만나 증평인삼 문화관광 클러스터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증평의 지리적 이점과 인삼 문화의 독창성을 강조해 '지역문화 브랜드 창출'과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K-브랜드형 지역문화 및 관광 융복합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인삼의 500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이날 김 위원장에게 △인삼문화체험관 △인삼 테마 로드 △인삼 웰니스센터 △K-Food·Beauty 융합체험관 △인삼 테라피스센터 △인삼로컬판매장 구축 등 증평인삼 문화관광 클러스터의 6대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삼삼(蔘蔘)한 증평, 사람을 잇다!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한 'K-Wellness Ginseng Festa'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세계적인 K-푸드와 K-뷰티 열풍과 연계해 증평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적인 웰니스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지역문화 브랜드 창출 사업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은 구릉지가 많고 물이 풍부하며 배수가 양호한 사질 토양이어서 인삼 재배 적지로 평가 받는다. 증평 인삼은 일교차가 큰 중간산지에서 재배해 향이 좋고 사포닌함량이 많아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