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천문대, 이동형 과학체험전시 '싸이팝 특별전' 개최

"과학이 이렇게 재밌었어?"…놀이처럼 즐기는 특별한 전시

증평좌구산천문대.(자료사진)/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천문대 2층 별사랑방에서 이동형 과학체험전시 '싸이팝(Sci-POP)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싸이팝'은 과학(Science)과 팝콘(Popcorn)의 합성어로 팝콘처럼 가볍고 재미있게 과학을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맴돌이 전류 △천체망원경의 원리 △가라앉는 금붕어 등 15종의 작동형·체험형 전시물을 마련해 관람객이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좌구산천문대의 특색을 살려 천문·우주과학과 연계한 콘텐츠를 함께 배치해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잡을 예정이다.

전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용객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증평좌구산천문대 일반관람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관람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국립과천과학관의 우수한 과학체험 콘텐츠를 지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회"라며 "방문객이 과학을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원리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주변 불빛에 의한 광공해가 적어 밤에는 5등급의 희미한 별 1500여 개를 헤아릴 수 있는 곳이다. 국내에서 가장 큰 356㎜ 굴절 망원경을 설치해 천체들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천체투영실에서는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천문 우주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