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회 추경예산 3조9954억 편성…1945억 증액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이 고유가와 고물가에 따른 냉난방 비용 부담 등 시설관리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
8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예산)으로 3조 9954억 원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기정예산 3조 8009억 원보다 1945억 원(5.1%) 늘어난 규모다.
세입은 △고유가·고물가 대응 정부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증액분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1931억 원 △지방자치단체 비법정전입금 12억 원 △기타 2억 원 등이다.
세출은 △고유가·고물가 대응 학교 현장지원 확대(494억) △몸·마음·예술 활동과 기초학력-진로·진학 단계별 책임교육 강화(175억)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 △AI 시대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AI 공교육 실현(204억) △촘촘한 학교안전망 구축과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31억) 등도 세출 예산에 넣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충북도의회 434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으로 충북교육청은 신속한 집행으로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