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불필요한 관행 타파·주민 체감 행정 역점"

민선 7기 비전 설정 및 ICT 접목 시책 발굴 강조

직원 조회 주재하는 이재영 증평군수.(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8일 직무 복귀 후 첫 직원 조회를 열고 민선 7기 출범을 앞둔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6월은 민선 7기 준비와 군정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불필요한 관행은 과감히 없애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군수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새로운 분야의 시책 개발을 강력히 독려했다.

그는 "산업에 필요한 전력과 전기 인프라를 확보하고,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원칙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지시했다.

재정 건전성 확보와 관련해서는 의존재원과 자주재원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지역 현안을 대하는 공직자의 태도 변화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지역이 '진짜 살기 좋은 곳'으로 탈바꿈하도록, 현안을 단순히 일로만 접근하지 말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선정된 대규모 공모사업이 지역을 근본적으로 되살려내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되도록 세심히 챙겨달라"고 역설했다.

주민 체감형 행정을 위해 불편과 고통을 선제 파악할 것도 주문했다. 이 군수는 "시급성뿐만 아니라 주민에게 제대로 혜택이 돌아가고, 결과적으로 지역의 활력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권과 인프라의 유기적인 연계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청주공항 배후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접근성 향상이라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