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문화원, 어르신 스케치 교실 추가 개설…신청 쇄도
'청춘은 지금부터, 다시 쓰는 스케치 이야기'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문화원이 운영하는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청춘은 지금부터, 다시 쓰는 스케치 이야기'가 높은 관심 속에 추가반을 개설했다. 오는 8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원연합회의 '2026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달 첫선을 보였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기초 크로키·드로잉 교육을 한다.
모집 당시 정원 20명 규모로 참가자를 모집했지만 47명이 신청해 정원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인원이 몰렸다.
문화원은 정원을 초과한 신청자를 대기자로 관리해 왔으나,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자 추가반을 개설했다.
이번 결정으로 더 많은 지역 어르신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기초 드로잉과 크로키 수업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열리는 증평인삼골축제 현장에서 직접 야외 스케치를 진행하는 참여형 과정으로 운영한다.
수강생들이 완성한 작품은 작품집과 엽서로 제작할 예정이다.
취미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 문화예술의 창작 주체로 참여하고 결과물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증평문화원 관계자는 "첫 수업 후에도 교육 참여 문의가 꾸준히 이어질 정도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추가반 개설로 더 많은 어르신이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고 새로운 성취감을 얻도록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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