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 "투표 무게 잊지 않고 시정 펼치겠다"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가 4일 새벽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6.4 ⓒ 뉴스1 임양규 기자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가 4일 새벽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6.4 ⓒ 뉴스1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시민이 준 투표의 무게를 잊지 않고 승승장구하는 청주시를 만들겠다.

이장섭 청주시장 선거 당선인(63)은 4일 "이번 지방선거 승리는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원팀이 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라는 시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 당선인은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경쟁한 이범석 국민의힘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치열하게 싸웠지만 청주의 발전을 바라고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였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첫 행보로 "정부 부처 장관들을 만나 특례시 추진과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볼 생각"이라며 "정부 예산을 짜는 시기라 청주시의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장관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준 투표의 무게를 잊지 않고 시민과 함께 승승장구하는 청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963년생인 이 당선인은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와 충북대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학생 운동에 나선 뒤 졸업 후에는 정계에 입문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대변인 등으로 활동한 뒤 노영민 전 국회의원 보좌관, 문재인 정부 경제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2020년 4·15총선에서 21대 국회의원(청주 서원) 배지를 달았으나 22대 총선에서는 같은 지역구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