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밤사이 음주운전·뺑소니 등 교통사고 잇따라
- 장예린 기자

(청주=뉴스1) 장예린 기자 = 밤사이 충북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비롯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3일 오전 0시 2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S컨벤션 앞 사거리에서 A 씨(20대)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직진하던 또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20대 남녀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33분쯤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도로에서는 B 씨(여·40대)가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B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11시 3분쯤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인근 먹자골목에서는 한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출동한 경찰에 "가해 차량 운전자가 사고를 내고 도주해 뒤쫓아갔다"며 "이후 연락처를 주고받았지만, 갑자기 현장을 떠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가 건넨 연락처와 신원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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