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한지 활용해 15면 규모 대형차량 주차장 조성

덕산읍 두촌리 일원 주차난 해소·보행 안전 개선 기대

진천군청.(자료사진)/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대형차량의 무분별한 도로변 주차를 방지하고 주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한지에 대형차량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2000만 원을 들여 17일까지 덕산읍 두촌리 2857번지 일원에 1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진천은 급격한 기업체 증가 등의 영향으로 물류 수송 물량이 크게 늘면서 대형차량이 크게 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주차장 확보는 더딘 실정이다.

이 때문에 대형 화물차와 건설기계 등의 불법·장기 주차로 주민 불편과 교통안전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됐다.

특히 주택가와 이면도로 주변의 시야 확보, 보행 안전 문제에 대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군은 활용도가 낮은 공한지를 정비해 대형차량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면 주차 수요 분산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변 불법 주정차 감소와 교통흐름 개선,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승윤 군 도로교통과 주무관은 "대형차량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려고 이 사업을 추진한다"며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안전 확보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