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폭염 종합대책 가동…무더위쉼터 166곳 운영

폭염저감시설 21곳 운영…5곳 추가 설치 예정

괴산군 무더위쉼터.(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폭염 때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를 폭염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고 폭염특보 발령 때 상황관리와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홀로 사는 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집중 건강관리와 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앞서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지역 무더위쉼터 166곳을 대상으로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시설 청결 상태, 이용환경 등을 점검했다.

폭염 기간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를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폭염 취약지역과 이용 수요가 많은 지역은 무더위쉼터를 추가 지정해 군민이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괴산읍 동부리 컴포즈커피 앞, 롯데리아 앞, 시내버스 터미널 앞 등 21곳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5곳을 추가 설치하기 위해 현재 설치 위치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폭염특보 발효 때는 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 예·경보시설 등을 활용해 폭염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신인섭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 발생 빈도가 잦고 강도도 높아지고 있어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께서도 폭염 때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