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1' 충북 후보들 마지막 표심 공략…오후엔 피날레 유세

민주, 청주 사직동 분수대서…국힘, 육거리시장서 레이스 마무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2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투표 참여와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회견에는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와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임호선·노영민 충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 이광희·이연희·이강일·송재봉·송기섭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6.6.2/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6·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충북의 각 정당이 합동 기자회견과 피날레 유세로 13일간의 레이스를 마무리한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투표 참여와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합동 회견에는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와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임호선·노영민 충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 이광희·이연희·이강일·송재봉·송기섭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용한 후보는 "도민 위에 군림하는 도지사가 아니라 도민과 함께 일하고 약속보다 실천으로, 정쟁보다 민생을 앞세우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러분의 한 표가 충북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결정한다"며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맡길 사람으로 신용한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장섭 후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주는 지난 4년간 멈췄고 시민께 희망을 주지 못했다"며 "이재명 대통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와 삼각 편대를 이뤄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청주대교 분수대 앞에서 피날레 유세를 열고 13일간의 선거운동 레이스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가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6.2/뉴스1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도 같은 장소에서 회견을 열어 "한 명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부패한 의혹의 고리를 끊고 충북의 자존심을 바로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제가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길 수 없는 일"이라며 "깜깜이 의혹 속 너무나 불안한 후보에게 도정을 맡길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부정선거 의혹 등 여러 논란이 있는 후보가 당선되면 지사직을 유지할 수 없고 재선거는 확실하다고 본다"며 "충북 정치권 전체가 흔들리고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부담을 줄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선 8기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민선 9기에서 부족한 점을 채우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충북의 미래를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호소문을 내 "행정과 입법에 이어 사법부마저 장악하려는 민주당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며 "충북이 더 이상 홀대받는 지역이 아닌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입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엄태영 상임선대위원장, 서승우·김동원·김수민·윤희근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피날레 유세에 나선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