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30일까지 공모…상금 300만원

1인당 5편 이상…사진에 시심 표현

6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수상작 안세현 씨 작품 '연'.(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이달 30일까지 7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디카시는 자연이나 사물에서 포착한 시적 형상을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영상에 5행 이내의 짧은 글을 담아 표현하는 기법이다.

문단에 등록되지 않는 신인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유이며, 1인당 5편 이상 10편까지 제출해야 한다.

당선작 1편을 뽑아 상금 300만 원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디카시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은 출신의 오장환(1918~1953) 시인은 1933년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한 뒤 시인부락과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다가 1946년 월북했다. 주요 시집으로는 성백(1937년), 헌사(1939년) 등이 있다.

보은문화원은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8년 국내 최초로 디카시 신인문학상을 제정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