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라이더 모여라"… 보은 회인면서 5~7일 휠러스페스티벌

모터·레저문화와 지역관광 결합 체험형 축제

휠러스페스티벌 장면.(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라이더 성지'로 이름난 곳인 충북 보은군 회인면 일원에서 이색 축제가 열린다.

2일 보은군에 따르면 오는 5~7일 회인면 중앙리와 쌍암리 일원에서 '휠러스페스티벌(Wheelers Festival)'을 연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이 축제는 모터·레저 문화를 지역 관광과 접목한 전국 라이더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다.

행사 기간 회인 다목적광장을 중심으로 로컬마켓과 로컬 브랜딩 전시, 휠러스 뮤직 페스티벌, 푸드트럭 등을 운영한다. 모토캠핑과 굿 라이더 캠페인 등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어린이 자전거 대회)과 야마하 키즈라이딩 아카데미, 여성 라이더 아카데미(YRA), KTM 오프로드 라이딩 아카데미 등 연령과 취향을 아우르는 행사도 펼쳐진다.

6일에는 휠러스 퍼레이드와 휠러스 뮤직 스테이지, 캠프파이어 등이 이어진다.

소백산맥 줄기의 회인면 피반령 일원은 탁 트인 경관과 구불구불한 도로 구조를 즐길 수 있어 주말이나 휴일이면 수백명의 오토바이족이 몰려든다.

이 지역은 2022년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대상지로 뽑혀 3년간 6억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을 주도하는 청년모임인 '회인ㅎㅇ'은 라이더를 지역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라이더 하우스'를 꾸민데 이어 2023년 첫 휠러스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혜영 보은군 미래전략과장은 "모터·레저 문화와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보은만의 특색 있는 축제"라며 "전국의 라이더와 관광객들이 보은의 자연과 매력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