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1회 추경안 편성…학교운영비 등 1641억원 증액
중동전쟁 여파 고유가 대응…본 예산 대비 13.9% 증가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조 3458억 원 규모의 2026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1조 1817억 원)보다 1641억 원(13.9%) 늘어난 규모다.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866억 원과 학교용지 부담금 등 지방자치단체 이전 수입 171억 원 전년도 이월금 등 기타 353억 원, 기금 전입금 450억 원 등으로 마련했다.
세출 예산에 포함된 주요 사업은 학교운영비 확대 지원(216억 원),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기반 시설 구축(241억 원), 학교 신증설 및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413억 원) 등이다.
이 중 학교운영비의 경우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물가 대응을 위한 재원으로, 학교당 8000만 원가량 늘어난다.
또한 공교육의 책임 강화를 위한 교육복지 지원에 163억 원을 편성했다. 해당 사업은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늘봄학교 운영 지원(26억 원),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위탁 운영(4억 원), 치료형 교육기관 운영(3억 5000만 원) 등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안은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학교 현장의 고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세종 미래 교육 기반 시설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1회 추경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7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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