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신용한 44%-김영환 31%…교육감 윤건영 앞서

KBS청주 여론조사…청주시장 이장섭 41%·이범석 30%
민주당 지사 포함 민주당 7곳·국힘 3곳 앞서…경합 2곳

KBS청주 방송화면 캡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광역·기초단체장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7곳, 국민의힘이 3곳에서 각각 앞서고 2곳은 경합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현역인 윤건영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28일 KBS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충북 단체장 여론조사에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가 44%의 지지로 31%를 얻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를 13%p 차이로 따돌렸다.

없거나 모른다, 무응답한 부동층은 25%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신 후보 47%, 김 후보 25%로 20%p 이상 벌어졌다. 70대 이상 연령대를 제외하고 신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김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후보는 청주와 충주, 제천, 음성, 진천, 증평, 보은, 옥천에서, 김 후보는 영동과 단양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괴산은 비슷한 수준이다.

충북교육감 선거에서는 윤건영 후보가 29%, 김성근 후보 24%, 김진균 후보 8%다. 부동층은 39%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 1차 조사에서는 윤건영 후보와 김성근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으나 이번 조사에선 격차가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 물음에는 윤 후보 29%, 김 후보 21%로 차이가 벌어졌다.

윤 후보는 18~29세, 60대, 70대 이상에서, 김 후보는 30~50대에서 지지를 받았다.

지난 1차 조사에서 초접전 지역이었던 청주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 이장섭(민주) 후보가 41%, 이범석(국힘) 후보가 30%를 받으며 11%p 차이를 보였다. 지난 1차 조사에서는 이장섭 후보 23%, 이범석 후보 25%로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왔다.

충주시장 선거에서는 1차 조사에서 두 자릿수 이상 벌어졌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맹정섭(민주) 후보가 39%, 이동석(국힘) 후보 34%다.

제천에서는 민주당 이상천 후보가 47%로 현역인 국힘 김창규(35%) 후보를 12%p 차로 따돌렸다.

보은군수는 하유정(민주) 후보 38%·최재형(국힘) 후보 53%, 옥천군수 황규철(민주) 후보 54%·전상인(국힘) 후보 37%, 영동군수 이수동(민주) 후보 37%·정영철(국힘) 후보 52%다.

괴산군에서는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접전 양상이다. 이차영(민주) 후보는 45%, 송인헌(국힘) 후보가 47%로 오차범위 안에 있다.

진천군수 김명식(민주) 후보 50%·이양섭(국힘) 후보 30%, 증평군수 이재영(민주) 후보 56%·이민표(국힘) 후보 26%, 음성군수 조병옥(민주) 후보 57%·임택수(국힘) 후보 31%, 단양군수 김광직(민주) 후보 24%·김문근(국힘) 후보 59%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30%,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다.

충북지사와 충북교육감·청주·충주·제천·영동·진천·증평·음성·단양 여론조사는 지난 23~25일, 보은·옥천·괴산 23~24일 실시했다. 충북지사와 충북교육감은 충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517명, 제천·영동·음성 503명, 청주·옥천 502명, 충주·괴산·증평 501명, 보은·진천·단양 500명이 대상이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 면접원의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고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또 충북지사와 충북교육감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3%p 응답률은 23.2%다. 나머지 시군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청주 11.8%·충주 18.9%·제천 30.4%·보은 34.0%·영동 21.7%·옥천 34.5%·괴산 36.6%·진천 20.3%·증평 28.7%·음성 20.1%·단양 26.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