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 후보, 공직자 선거중립 거듭 촉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지켜져야"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 공약발표.(자료사진)/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이차영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후보가 22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선거의 공정성을 지키는 기본 원칙이자 반드시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라며 괴산군 공직사회에 엄정한 선거중립을 거듭 촉구했다.

이 후보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일부 면 단위 관계자가 주민에게 특정 후보 지지를 요청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이야기와 현직 면장이 어르신 식사 자리에서 특정 후보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다만, 구체적인 사실관계나 증거자료는 공개하지 않고 "해당 내용의 사실 여부를 단정하지 않으며, 관계기관의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입장만 밝혔다.

이 후보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사안이라 하더라도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공직자의 언행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행정 최일선에 있는 공직자와 면 단위 관계자의 발언, 행사 참석, 사진 촬영 등은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정 후보 지지 발언이나 선거운동으로 비칠 수 있는 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관계기관에 사실 확인과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6일에도 같은 취지로 공직자 선거중립을 당부했다. 당시 지역에서는 괴산군 공직자가 선거법 위반 행위를 했는지 관심이 쏠렸다.

이수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괴산군 공직자가 선거법에 저촉될 만한 행위를 한 건지 파악해 보겠다"라며 "공직자들에게 엄정한 선거 중립을 다시 한번 강력히 당부하겠다"고 밝혔고, 이후 공직자 선거중립을 주문하는 공문을 하달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