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냉해 걱정 뚝"…영동군 히터탱크 시범사업 호응
1800만원 들여 복숭아·자두 농가 보급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시행한 노지과수 냉해방지 히터탱크 시범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영동군에 따르면 센터는 사업비 18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3개 복숭아와 자두 농가에 히터탱크를 보급했다.
히터탱크는 기존 방상팬 방식과 달리 따뜻한 공기가 위로 상승하는 대류 현상을 활용해 열풍을 과원 바닥 전체로 순환시키며 냉기를 밀어내는 방식이다.
온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농가에서 설정한 기준 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 작동해 저온 노출 시간을 줄이고 냉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참여 농가들은 "히터탱크 설치 이후 냉해 불안이 크게 줄었고, 안정적인 결실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정서 군 농기센터 소장은 "냉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며 "사업 효과를 분석한 뒤 확대 보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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