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탈환'-국민의힘 '수성'…청주시장 여야 후보 대결 본격화

이장섭 후보, 청주 탈환 필승 전략회의 개최
이범석 후보, 꿀잼도시 시즌2 연임 필요성 강조

이장섭 후보 필승 전략회의.(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가 19일 '청주 탈환'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가운데 연임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는 '꿀잼도시 시즌2'로 수성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이시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임호선 충북도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송재봉·이광희·이연희 국회의원,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청주시장 경선 경쟁자였던 박완희 시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깜짝 영입됐다.

이 후보는 "청주를 내란 세력이자 불통의 상징인 국민의힘 후보에게 계속 맡긴다는 것은 민주당의 '직무유기'"라며 "반드시 청주를 탈환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지방정부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이광희 의원은 △청주교도소 이전 △특례시 인구 기준 하향 개정, 이연희 의원은 △대기업 사업장 5개 유치, 송재봉 의원은 △오창·옥산·오송 30만 미래 신도시 북서벨트 조성 등 이장섭 후보의 주요 공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힘을 보냈다.

이범석 후보 '꿀잼 도시 시즌2' 발표.(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앞서 오전에는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가 시청 브리핑룸에서 '꿀잼 도시 시즌2'를 제시하며 연임 필요성을 강조했다.

'꿀잼 도시'는 이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하면서 지역에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1호 공약이다. 주요 성과로는 도심 속 물놀이장, 푸드트럭 축제,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 원도심 골목길 축제, 코베아 캠핑랜드 및 아쿠아 파크 민자유치 등이 꼽힌다.

이 후보는 "무심천에 친수공원과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하고 용두사지 철당간을 시작으로 천년의 문화유산들이 어울리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축제를 추진하겠다"며 "꿀잼 도시 영역을 더욱 확장해 세계축제협회(IFEA) 피나클어워즈 한국대회도 유치하겠다"고 했다.

이어 "육거리 야시장을 확대해 구별로 1개씩 확대·운영하고 여가, 문화, 예술에서 쇼핑까지 이어지도록 복합쇼핑몰 등 대형 유통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