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김창규 "제천에 AI산업 육성…북부 발전 이뤄내겠다"

"그간 청주권만 발전…청풍지역 관광산업 키울것"
제천서 공약 발표 합동 기자회견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의 김창규 제천시청 후보 기자회견 모습.2026.5.19/뉴스1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는 19일 "제천과 단양지역에 수레바퀴를 달아, 청주지역 수레바퀴와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제천시청에서 공약 발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강조한 뒤 "충북 북부권이 살아야, 충북 전체가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환 후보는 "지금까지 청주지역 중심으로 충북은 발전해 왔다"며 "이제는 제천 등 북부권에 AI 산업과 친환경 산업을 육성시켜 함께 잘 사는 충북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데이터센터 등 신산업 생태계를 제천지역에서 만들어 갈 것"이라며 "특히 AI 테이터센터 제천 구축 등은 현재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대관람차와 청풍교 명소화 등 청풍지역의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충북도가 충주, 제천, 단양을 오가는 유람선을 인수해 유람선에서 나오는 수익을 3개 시·군에 골고루 분배하는 등 물 위에 고속도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밖에 내륙권 중심축 강화, 충북 발전 축을 북부권으로 이전 등을 제시했다.

김창규 후보는 "제천은 현재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운을 뗀 뒤 "중앙시장에 40층 규모 'K-뷰티 힐링 타워'를 조성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창규 후보는 "힐링 타워 공사비는 6000억 원가량 추정되고, 인허가 등을 포함하면 3~4년 이내에 공사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며 "힐링 타워를 만들어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북적이는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차 공약을 통해 초·중·고 해외연수 전면 지원, 펫 복지공원 조성, 월 5만원 아이키움 주택제공 사업, 농민수당 확대, 전국 단위 체육대회 500개 유치 및 경제효과 6000억 원 창출, 고려인 3000명 유치, 의림지 일대 휴양형 리조트 조성, 관광 청풍 프로젝트 추진 등 14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