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정영철·김명식 후보 30억 이상 자산…김영환 사채 등 80억
6·3지방선거 충북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재산현황
이범석·조병옥·임택수·김문근 10억대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6·3지방선거에 출마한 충북지역 광역 및 기초단체장 후보 중 신용한 지사 후보와 정영철 영동군수, 김명식 진천군수 후보가 30억대 이상 자산가로 분류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재산(2025년 12월 말 기준) 등록 현황을 보면 정영철 후보는 본인·배우자·차남 합계 재산액이 93억 1178만 원으로 도내 단체장 후보 중 가장 많다.
본인·배우자의 예금·출자금이 53억 6668만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토지·건물 부동산은 39억 1001만 원에 달한다.
다음은 김명식 진천군수 후보로 39억 1106만 원이다. 본인 명의의 토지와 창고, 공장, 상가 등 부동산 56억 원에 금융 채무 등 25억 원을 제하고 이같이 신고했다.
신용한 도지사 후보는 33억 9874만 원으로 세 번째로 많다. 현금 자산가로 사인 간 채권이 29억 원에 달할 정도다.
자산이 가장 적은 후보는 송수연 제천시장 후보로 8868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의 재산액이 10억 원 넘는 후보는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16억 7635만원),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11억 8565만 원), 임택수 음성군수 후보(19억 3099만 원),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11억 7847만 원)다.
이양섭 진천군수 후보도 30억 4102만 원 자산가이지만, 최근 5년간 72만 1000원을 세금 체납했고 현재도 54만 9000원 체납액이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본인과 배우자 보유 재산을 9억 1467만 원으로 신고한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도 5년간 세금 체납액을 10만 4000원으로 신고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재산을 마이너스로 신고했다. 재산 신고 결과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액이 –5억 4197만 원이다.
도지사 임기 중 '가난한 지사'라고 발언해 마치 재산이 없는 것으로 비칠 수 있으나 사실은 부동산 재력가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토지는 7억 4800여만 원에 달하고, 65억 8000여만 원 상당의 아파트·사무실·창고를 소유하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을 유지하기 위해 금융권과 지인 등 여러 곳에서 돈을 빌려 80억 4812만 원의 빚을 지고 있다. 5년간 세금 체납액은 2087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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