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인삼씨름단,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군청서 우승 트로피 봉납식

증평군청인삼씨름단 단체전 우승 봉납식.(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군청인삼씨름단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에서 김두환 군수 권한대행과 연승철 감독, 서수일 코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 트로피 봉납식을 열었다.

증평군청인삼씨름단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정읍시청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4대 3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14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을 4대 1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특히 이완수(소백급), 정민궁(태백급), 홍준호(금강급), 김진(백두급)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과감한 기술 씨름으로 팀 우승을 이끌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연승철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인 우승 트로피를 군민 여러분께 봉납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군민께 감사드리며, 씨름 명가의 자부심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두환 군수 권한대행은 "힘든 훈련 과정을 견뎌내고 당당히 단체전 정상에 올라 증평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우승 트로피가 3만여 증평군민에게 큰 자긍심과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백두장사는 MG새마을금고씨름단 장성우가 생애 첫 백두장사에 도전한 장형호(정읍시청)를 3대 1로 제압하고 2년 만에 백두장사에 다시 등극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