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걷다보니 통장부자' 걷기 챌린지 생활건강사업 자리매김
2~4월 참여 인센티브 8340만9000원 지급
하루 7000보 달성하면 500원…월 최대 1만원 지급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걷기 챌린지 '걷다보니 통장부자'가 군민의 호응을 얻으며 생활 속 건강증진 사업으로 자리잡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군민이 하루 7000보를 걸으면 500원을 적립해 월 최대 1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걷기 챌린지에 6419명이 참여했다. 이 중 5594명에게 4377만 600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사업 초기인 2월 참여자 3423명과 비교하면 참여자가 87.5% 늘었다.
참여 증가세는 5월에도 이어져 지난 8일 기준 6611명이 참여해 2월보다 93% 증가했다.
올해 누적 참여 인원은 2만 417명이다. 2월부터 4월까지 인센티브를 받은 주민은 1만 1910명, 인센티브 지급액은 8340만 9000원에 달한다.
보건소의 적극적인 홍보가 참여 인원을 늘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보건소는 읍·면 주민센터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마을 경로당에 포스터를 게시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지역 중·고등학교, 중원대학교, 육군학생군사학교에도 사업을 알려 젊은 층 참여도 독려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걷기 챌린지 참여가 늘어난 것은 체계적인 홍보와 꼼꼼한 인센티브 지급 관리 덕분"이라며 "군민이 건강도 챙기고 경제적 혜택도 누리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걷다보니 통장부자 걷기 챌린지 참여는 만 14세 이상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괴산군 커뮤니티에 가입해 월별 걷다보니 통장부자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이후 1일 7000보 달성 후 리워드 받기를 클릭하면 된다. '지역상품권 chak' 앱 가입은 필수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