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주말 '충청권 표심' 잡기…옥천 육영수 생가 방문
전상인 개소식서 "능력있는 옥천군수 후보 도와달라"
나경원,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개소식 찾아 축사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9일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그동안 후보들의 쓴소리에 지역 방문을 최소화한 한 장 대표는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지난 주말 부산·대구 방문을 시작으로 공개 일정을 늘려가는 모양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1시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배우자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
장 대표는 육영수 여사 영정에 헌화하고 생가를 30분가량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박덕흠 의원과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이 함께했다.
이어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축사하고 지지자 등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제 지역구 보령·서천 개소식에도 못갔는데, 옥천에 왔다"며 "조금 전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 육 여사는 어려운 시절 어려운 사람을 품었던 분, 그런 품격을 정치인이 본받아야 하고, 그게 기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오늘날 정치는 어떤가. 어떤 이는 자기 죄 덮으려고 사실을 조작하고 있다. 자기 죄를 덮으려고 한다.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덕흠 의원은 머지않아 당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시게 될 것"이라며 "군수는 국회의원의 힘을 빌려야 한다. 그래야 예산도 따내고 법도 바꾼다. 능력있는 국회의원과 손발 맞출 수 있는 유능한 전상인 군수 후보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5선의 나경원 의원도 이날 충북을 찾았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송인헌 괴산군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축사했다.
장 대표와 나 의원은 이후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일정을 소화한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