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U 대회 조직위 지원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조직위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 직접 접수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국회 이종배 의원(충주)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 지원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조직위가 '기부금품의 모집·사용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법률' 5조 2항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기탁되는 기부금품을 사업목적에 보합하는 범위에서 접수할 수 있다는 항목을 신설했다.
기부금 모집법 5조 2항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자·출연해 설립된 법인·단체는 자발적으로 기탁하는 금품이라도 법령에 다른 규정이 있는 경우 외에는 이를 접수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조직위는 별도의 법적 근거 미비로 기부금품을 자유롭게 접수·활용하지 못해 재정 운영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법안 통과로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국제대회 준비 과정에서 민간 협력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2027 충청 U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 의원과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공동 대표 발의했고, 충청권 여야 의원 29명 전원이 참여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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