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탈당' 송수연 제천시의원, 시장 선거 무소속 출마
민주당 이상천·국민의힘 김창규 예비후보와 공개토론 제안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국민의힘을 탈당한 충북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43·여)이 무소속으로 6·3 지방선거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제천에서 첫 여성 시장 도전이다.
송 의원은 공식 출마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예비후보, 국민의힘 김창규 예비후보와 공개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7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30년 동안 누적된 행정과 정책을 정리해 제천에 맞는 새로운 행정 체계로 리뉴얼(재단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력 강화와 행정 리뉴얼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자산 형성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생애주기별 자산 형성 공약은 제천시가 공공사업에서 얻은 이익을 활용해 다시 제천시 재원으로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송 의원은 핵심 공약으로 △0~18세 아동·청소년을 위한 '요람에서 고등까지' △19~45세 청년층을 위한 '청년 부스터' △46~64세 중·장년층을 위한 '노을 빛드림'을 제시했다.
특히 중·장년층을 위한 노을 빛드림은 송 의원의 가장 핵심적인 공약이다.
송 의원은 "중·장년층은 부모를 봉양하고 자녀를 키우며 제천 경제를 지탱해 온 핵심 세대"라며 "퇴직 이후 재취업, 창업, 직무 전환, 은퇴와 노후 준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 예비 후보자들이 무슨 생각을 갖고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으로 선거에 임하는지 알고 싶다"며 이상천·김창규두 예비후보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k-55s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