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민·노동단체 지방선거 정책 제안 잇따라

균형발전, 노동 정책 등 요구안 발표
공정한세상, 후보 공약 평가해 공개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해 "이번 지방선거를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주요 정책 의제를 제안했다.(충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시민단체와 노동단체의 정책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해 "이번 지방선거를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주요 정책 의제를 제안했다.

제안 의제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광역시도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대응 전략 △2차 공공기관 이전 △철도 현안 해결 △읍면 자치권 실현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충주·대청호, 한강·금강 수계 관리 지역 주민주도 전환 △충북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시멘트 산업 공공성 강화 △탄소중립 실현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운동 △의암 손병희 기념관 건립 △청주가정법원 설치 △K-바이오스퀘어 예타면제 △충북발전범도민운동 지원 등이다.

충북본부는 주요 정당과 후보에게 의제를 전달하고 공약 채택 여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6일 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해 노동존엄 실현을 위한 정책 요구안을 발표하고 있다.2026.5.6/뉴스1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해 노동 존엄 실현을 위한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다.

요구안은 △노동기본권을 기준으로 노동정책 설계 △돌봄·의료·교통·교육 공공성 확대 △불평등 해소와 노동자 권리 보장 △기후정의 실현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안전 보장이다.

이들은 "교통과 도시개발, 복지, 청년 정책은 빠지지 않은 의제지만 노동은 여전히 선거의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며 "누구나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요구를 구체적인 정책과 제도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 공정한세상은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정책 중심의 선거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며 공약을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약의 구체성과 적정성, 민주적 절차성,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을 객관적으로 지표로 평가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할 계획이다.

공정한세상은 지방선거 6일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정책 중심의 선거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며 공약을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해 시민들이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공정한세상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