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위담통합병원' 공공의료 역할·책임 수행할지 주목
서양의학·한의학·환경요소 융합 암 치료 제공
보건소 관계자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위담통합병원이 지역 공공의료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할지 주목된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재단법인 위담과 통합의학센터 위·수탁 운영을 내용으로 재계약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위담은 2031년 4월까지 5년간 중부권 통합의학센터(위담통합병원) 운영을 다시 맡게 된다.
이 병원은 2021년 6월 개원 후 현재까지 서양의학과 한의학, 환경요소(온천수·음식·정서)를 융합한 암 치료를 제공했다.
최첨단 고주파온열암치료 기기와 전신 온열치료, 고압 산소치료, 아쿠아 마사지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수안보 온천수를 암 치료에 활용하고, 산림 맨발 걷기, 유기농 식단 등 환경형 병원으로서 입지도 탄탄히 다졌다.
지난 5년이 병원의 기틀을 잡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5년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시기라는 게 충주시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위담통합병원은 우수한 시설과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어도, 충주시민에 대한 할인 혜택도 없는 실정이다.
통합의학센터는 국가 주도로 설립한 공공의료 인프라로 건립 비용으로만 예산 278억 원을 투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등 외부 여건으로 운영 안정화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충주위담통합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수안보면에 건립한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다. 3층, 134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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