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망 강화…진천군, 국가지점번호판 15곳 신규 설치

32곳 전수 점검도 진행…산악·하천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

국가지점번호판(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각종 응급상황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15곳을 새롭게 설치하고, 32곳을 조사해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 들판, 하천 등에 일정한 격자형 구획을 설정해 문자와 숫자를 조합한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위치표시 체계다.

등산로와 산책로를 걷다 보면 길가나 난간, 바위 옆에 노란색 번호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표지판이 국가지점번호판이다.

등산이나 야외활동 중 조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때 119 등에 해당 번호를 알리면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군은 △번호판 표기 사항 일치 여부 △망실, 훼손 상태 △통신 불가 지역 내 설치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훼손되거나 유실된 시설은 재설치와 보수를 진행하고, 위치 안내가 필요한 안전 취약지역 15곳에는 신규 번호판을 설치해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서경 군 민원토지과 주무관은 "야외 여가활동 증가로 산악과 하천 주변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위급 상황에서 국가지점번호판이 제 역할을 하도록 철저한 관리와 정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