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야 광역·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선거전 돌입

충북지사 신용한·김영환, 청주시장 이장섭·이범석 등

기표 도장 (자료사진) ⓒ 뉴스1 김기태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6·3지방선거 충북 광역·기초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3일 충북 정치권에 따르면 충북지사 자리를 두고 신용한 후보(민주·57)와 김영환(국힘·70) 후보가 맞붙는다.

신 후보는 지역 유력 정치인들을 차례로 꺾으면서 일찌감치 본선 무대에 올랐고 김 후보는 컷오프와 가처분 신청 끝에 경선 후보 지위를 회복하며 재선에 도전한다.

신 후보는 창업특별도 충북과 2000억 원 규모 창업펀드 조성, GRDP 4% 시대, K-싱크로트론 AI 융합 벨트 구축,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을, 김 후보는 돔구장 건설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아트센터·도서관 확충, K-바이오스퀘어 조기 완성,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적기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선거전에 돌입했다.

청주시장 선거에서는 이장섭 후보(민주·64)와 이범석 후보(국힘·59)가 경쟁한다. 이장섭 후보는 경쟁자가 6명에 이를 정도로 과열 양상을 보인 경선에서 승리했고 이범석 후보 역시 컷오프됐다가 가까스로 공천권을 손에 쥐었다.

조길형 전 시장의 3선 연임 금지로 무주공산 된 충주에서는 맹정섭 후보(민주·65)와 이동석 후보(국힘·40)가 시장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제천시장은 이상천 후보(민주·65)와 김창규 후보(국힘·67), 단양군수 선거에서는 김광직 후보(민주·64)와 김문근 후보(국힘·69)가 대결한다.

음성에선 조병옥 후보(민주·68)의 3선 도전에 맞서 임택수 후보(국힘·63)가 도전하고 진천에서는 김명식 후보(만주 49)와 이양섭 후보(국힘·63)가 맞붙는다.

괴산군수는 이차영 후보(민주·64)와 송인헌 후보(국힘·70), 증평군수 선거에는 이재영 후보(민주·62)와 이민표 후보(국민·62)가 본선에 올랐다.

보은에서는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남녀 대결이 펼쳐진다. 하유정 후보(민주·61)가 재선에 도전하는 최재형 후보(국힘·61)와 격돌한다.

옥천은 황규철 후보(민주·59)의 재선 가도에 전상인 후보(국힘·57)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영동에서는 이수동 후보(민주·50)와 정영철 후보(국힘·62)가 본선에 올랐다.

지선 후보자 등록은 오는 14~15일, 선거운동 개시일은 21일이다. 29~30일 사전 투표와 6월 3일 본투표를 실시한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