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서충주신도시에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유치 검토

신도시 주민 생활인프라 중 도서관이 1순위

서충주신도시 포스코이앤씨 용지 활용 방안 연구용역 보고회(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서충주신도시 포스코이앤씨 용지에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유치를 검토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주시는 이날 서충주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포스코이앤씨 용지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9월 충주시는 149억 원에 포스코이앤씨 기술연구소 건물과 용지를 사들였다. 이어 2000만 원을 들여 활용법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서충주신도시 조성으로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인구가 13년 만에 2배로 증가했다. 3개 면 인구는 2012년 1만 4391명에서 2025년 3만 1568명으로 늘었다.

연령대별 인구도 30~50대 연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유·청소년 인구와 생산가능인구 비율이 높은 편이다.

신도시 주민들은 미술관, 공연장, 도서관 등 문화시설을 첫째 생활 인프라로 꼽았다. 다음이 체육관 등 운동시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학교 등 교육시설 순이다.

그러면서 도입시설로 어린이 실내 놀이터,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다목적 체육시설, 전 세대 이용이 가능한 공원 등을 제안했다.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포스코 유휴용지를 시민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