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학 충주시의원 "호암동을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바꿔야"

유휴용지 매입해 어린이·청소년 시설 활용 촉구

자유발언하는 정용학 충주시의원(충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정용학 충주시의회 의원(호암·직동, 용산, 지현, 달천)은 24일 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충주시 호암동 유휴용지를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이 지적한 호암동 유휴용지는 남한강초등학교와 예성여자고등학교 인근 토지주택공사 소유 용지로, 주민 불편과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

호암동은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인구는 지난 3월 말 기준 2만1900명이다. 남한강초와 예성여고 학생만 해도 2000여 명에 이른다.

호암동 유후용지와 맞닿은 남한강초는 100m 달리기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운동장이 좁다. 운동장의 대각선 길이도 70m가 되지 않는다.

정 의원은 호암동 유휴용지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해 충주시가 매입할 수 있는 용지에 학교와 지역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형 시설을 짓자고 제안했다.

그는 "충주시는 아이를 키우는 도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라면서 "호암동 유휴용지는 바로 그 선택을 실천할 수 있는 장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은 호암동 유휴용지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용지 매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시 호암동 한국토지주택공사 유휴용지 위치도(정용학 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