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재선 도전 "대한민국 중심, 강한 충북 완성"
"충북, 대한민국 미래 번영·도약 이끌 저력과 기회 갖춰"
민주 신용한에 견제구 "고발 난무, 선거 부정 수사해야"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국민의힘·70)가 23일 "대한민국 중심, 강한 충북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6·3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충북이 대한민국 미래 번영과 도약을 이끌 충분한 저력과 기회를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충북은 창조적 상상력과 혁신적 실천을 바탕으로 바다가 없는 결핍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바꾸며 축복의 땅으로 도약했다"며 자신의 성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주요 성과는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고용률 전국 최고, 경제성장률 전국 1위, 84조 원 투자 유치, 일하는 밥퍼, 의료비 후불제 등이다.
김 지사는 "민선 9기에는 6만석 규모의 돔구장 건설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아트센터·도서관 등 문화시설 확충으로 충북을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K-바이오스퀘어 조기 완성과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등 대한민국 미래를 견인할 핵심 성장축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선을 통해 후보로 선출된다면 충북의 100년 미래를 내다보며 가진 경험과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겠다"며 "10대 비전, 100대 공약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에게 견제구를 던지기도 했다.
김 지사는 "지금 충북지사 선거는 각종 고발이 난무하고 선거 분위기 또한 매우 혼탁해지고 있다"며 "이는 심각한 선거 부정행위로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은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했다.
신 후보 캠프가 차명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선거운동을 하고, 수행원 급여를 캠프 관계자 소유 업체에서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 등을 언급한 것이다.
김 지사는 "도민을 대신해 이런 의혹과 문제를 검증할 것"이라며 "어떤 음해와 근거 없는 비방에도 흔들리지 않고 도민만 바라보며 부정한 세력에 맞서 공정과 상식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5~26일 윤갑근 변호사와 본경선을 치른다. 27일 결과에 따라 5월 초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김 지사의 직무는 정지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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