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 전국종별선수권 4관왕…제천시청 체조팀 '금 7개'

단체종합·개인종합·도마·평균대 1위…임수민·허웅·김재호 금 추가

제천시청 소속 체조 요정 여서정(자료사진)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청 소속 '체조 요정' 여서정이 안방에서 열린 81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다관왕에 올랐다.

여서정은 최근 막을 내린 이 대회 단체종합 1위, 개인종합 1위, 도마 1위, 평균대 1위로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또 마루(2위)와 이단평행봉(3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서정에 이어 한국 체조의 기대주 제천시청 임수민도 마루 1위와 개인종합 2위로 각각 금·은을 목에 걸었다.

여서정·임수민의 금으로 제천시청 여자체조팀은 이 대회 단체종합 1위에 오르며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제천시청 체조팀 여서정, 임수민, 김재호, 허웅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제천시청 남자체조팀도 펄펄 날았다.

허웅은 안마에서, 김재호는 도마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금을 추가했다. 신재환도 마루 3위를 기록했다. 남자팀은 이 대회 단체전에서 종합 2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이광연 제천시청 체조 감독은 "여세를 몰아 다음 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소속 선수들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을 획득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