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구 166만명 돌파…지난 3월 인구증감률 전국 1위

164만→165만 5년 6개월…166만까지 11개월

충북도청 2026.4.16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주민등록 인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난달 기준 166만 명을 넘어섰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충북 총인구는 166만566명으로 전달보다 1160명(0.07%) 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감률을 보였다.

164만 명(2019년 10월)에서 165만 명(2025년 4월) 돌파까지 5년 6개월이 소요됐으나 166만 명까지는 불과 11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세부 지표를 보면 누적 출생아는 2362명으로 전년 대비 305명 증가했고 등록외국인 역시 6만 2590명으로 4417명 증가했다.

충북도는 민선 8기 출산·육아·지원 정책과 혁신형 일자리 정책, 교통·산업 인프라 구축이 인구 증가 배경으로 분석한다.

전월 대비 700명의 인구 증가를 기록한 제천은 관외 출신 대학생이 주소 이전 후 일정 기간을 유지하면 장학금을 지원하는 정책이 주효했고, 옥천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확대하고 인구 유입과 정착, 출생아가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