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유모차·카시트 소독기 무료 운영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보건소 1층 로비

괴산군 보건소에 설치된 유모차·카시트 소독기.(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영유아 가정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대형 소독기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독기는 유모차와 카시트 등 부피가 크고 구조가 복잡해 집에서 직접 씻거나 소독하기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한 장비다.

보건소 본관 1층 로비에 설치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소독기는 자외선 살균과 분무 소독, 적외선 건조로 이어지는 3단계 방식으로 작동한다.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집먼지진드기까지 99.9% 살균한다.

사용법도 간단해 시작 버튼만 누르면 2분 안에 모든 과정이 끝난다.

안전장치가 내재 돼 있어 소독기 안에 어린아이가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작동이 정지돼 안전사고 우려 없이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미경 소장은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 보건소에 설치한 소독기를 활용해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괴산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