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 누가 되나…이범석·서승우 본경선 맞대결

서승우 본경선 진출 확정…컷오프 논란 속 경선 절차 돌입
29~30일 본경선 후 5월 1일 후보 발표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서승우 예비후보.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현직 이범석 시장과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승부를 벌인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 예비후보의 본경선 진출을 확정하면서 청주시장 후보 경선은 29~30일 양자 대결이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서 예비후보를 본경선 진출자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본경선 진출자 선발을 위한 2인 경선은 지난 18~19일 치러졌다.

본경선은 오는 29~30일 진행하고, 여기서 승자가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발표는 5월 1일이다.

앞서 서승우 예비후보는 컷오프에서 기사회생해 본경선 티켓까지 부여한 이범석 시장을 두고 '특혜'라고 반발했으나 공천관리위 결정을 수용해 경선 절차를 따르기로 했다.

이범석 시장 컷오프로 본경선 진출 자격을 얻은 뒤 이를 번복해 예비경선 주자로 바뀐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은 여기에 반발해 예비후보를 사퇴하기도 했다.

이범석 시장은 1967년생 청주 미원면에서 태어나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를 졸업, 1992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 2021년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이듬해 치러진 9회 지방선거에서 시장으로 당선했다.

서승우 전 위원장은 1968년생 청주 북이면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와 서울대를 졸업, 1993년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이명박·박근혜·윤석열 정부에서 행정관과 비서관으로 발탁됐다. 도당위원장을 맡았고 2024년 22대 총선에서 청주 상당구에 전략 공천됐으나 낙선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