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민주당 후보는 맹정섭, 국민의힘 후보는 누구?
국민의힘 결선 19~20일…21일 오후 2시 결과 발표
지역 정가 "변화와 안정감 원하는 시민 선택 주목"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주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로 맹정섭 예비후보가 선출되며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선 결선은 19~20일 이틀간 진행한다. 결과 발표는 21일 오후 2시다.
국민의힘 결선은 이동석 예비후보와 정용근 예비후보가 당원과 시민의 전화 여론조사로 최종 후보를 가린다.
두 가지 경우의 수 중 대진표가 어떻게 완성되느냐에 따라 민심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지역 정가의 전망이다.
맹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조길형 전 시장의 불통 이미지를 겨냥해 '시민이 시장'이라는 전략을 내세웠다. 특유의 추진력이 장점이지만,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 예비후보는 40대 초반이라는 나이가 강점으로 꼽히지만, 그 젊음이 미숙함으로 비치는 걸 경계해야 한다.
정 예비후보는 경찰대 출신으로 행정을 두루 경험한 게 장점이다. 그러나 조 전 시장이 만든 경찰 출신이란 부정적 이미지를 깨야 한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대통령 지지도가 높아 민주당 소속 후보의 선전이 예상된다.
다만 지방선거는 당보다 인물과 공약을 봐 왔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는 분석도 있다.
충주가 역대 선거에서 상대적으로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지 못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단단한 세력을 유지했다는 점은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지역 정가의 한 인사는 "실체가 없는 변화는 없다"면서 "변화와 안정감을 원하는 시민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지난 12년간 지선에서 민주당 바람이 강하게 불었어도 국민의힘 소속의 조 전 시장이 3선을 역임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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