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여성 단체장 후보 탄생...민주당 보은군수 후보 하유정

하유정 전 충북도의원(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보은=뉴스1) 임양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광역·기초 단체장 경선을 마무리하면서 충북 역대 지방선거에서 여당 소속 첫 여성 단체장 후보가 탄생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보은군수 후보에 하유정 전 충북도의원(61)을 확정했다.

충북의 역대 지방선거에서 여당이나 제1야당을 통틀어 여성이 단체장 후보로 확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소 정당의 여성 단체장 후보는 더러 있었다. 2006년 단양군수에 도전한 국민중심당 이영희 후보와 2017년(재보선) 괴산군수에 출마한 박경옥 국민행복당 후보 등 2명이다.

하 전 도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관광·농축산·산업단지를 기반한 경제 구조 개편 △공공형 농업 유통 플랫폼 구축 △AI로봇·첨단제조 기업 유치 등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국민의힘 보은군수 후보인 최재형 현 군수(61)와 맞붙게 된다.

보은 출신인 하 전 도의원은 청주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거친 뒤 6·7대 보은군의원과 11대 충북도의원, 보은예총회장을 지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