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안…17일부터 선호도 투표
1차 심사 통과한 5개 작품 대상 7일간 진행
당선작 선정엔 직접 반영 안 돼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 설계안이 5개 작품으로 압축된 가운데 국민 선호 투표를 하기로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사업 설계 공모 2차 심사에 진출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국민 공감 투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투표는 17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투표 전용 누리집을 통해 이뤄진다.
앞서 지난 1월 행복청이 실시한 설계 공모에는 총 17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형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 전통 건축의 현대적 해석, 국민 소통과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공간 구성 등을 기준으로 5개 작품을 뽑았다.
선정된 2차 심사 진출작은 △공유풍경(Commonscape) △채와 마당으로 구현한 국가상징공간, 지혜의 풍경 △열린 권력의 표상(The Representation of Open Power) △질서로서의 국정: 제도의 공간적 태도 △국민의 뜻으로 하나된 풍경, 민의일경 등이다.
이들 작품은 상징성과 실용성을 균형 있게 반영한 다양한 건축적 해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국민 선호도 조사는 심사위의 당선작 선정 결과에 직접 반영되진 않는다.
최종 당선작은 24일 2차 심사를 거쳐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최다 득표 작품에는 '국민공감 특별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국민공감투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설계안을 도출하겠다"며 "국격에 걸맞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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