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문화재단 '무장애 공연' 공모 선정…진천예술의전당서 힐링 콘서트

국비 8000만원 확보…10월 'G선의 하모니, 모두의 공연장' 선봬

생거진천문화재단 기획공연 진천군립고향악단 공연 모습.(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재)생거진천문화재단은 자체 기획 공연 'G선의 하모니, 모두의 공연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6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국비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문화시설과 공간, 콘텐츠, 정보 전반의 무장애 환경을 강화해 장애·비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모두가 제약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한다.

재단은 준공을 앞둔 진천예술의전당이 물리적·정보적 무장애 환경을 갖추는 데 더해 공연 콘텐츠 측면에서도 모두의 공연장을 구현하려고 이 사업을 기획했다.

'G선의 하모니, 모두의 공연장'은 인간이 편안함을 느끼는 G음(196Hz)의 특성과 바흐 'G선상의 아리아'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무장애 힐링 콘서트다. 장애·비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구성한다.

공연은 10월 23일과 24일 진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개관 후 첫 무장애 기획 공연으로 선보인다.

재단은 이를 시작으로 무장애 공연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충서 대표이사는 "진천예술의전당이 누구나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갖춘 공간이 되도록 이 사업을 기획했다"라며 "무장애 문화예술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