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민 일상 속 휴식·여가 인프라 구축…720억 투입

2030년까지 '청주 정원도시 조성사업' 추진 등

옥화치유의숲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약 720억 원을 들여 시민의 일상 속 휴식과 여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청주시는 도심 속 꽃정원을 조성한다. 주요 도로변을 비롯해 흥덕대교, 방서교 아래 꽃정원에 포토존과 다양한 테마 조형물을 설치하고 화초류를 심어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원·녹지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솔밭근린공원은 오는 8월까지 유아숲체험원 노후 놀이시설과 연못 등을 정비한다. 대농근린공원은 오는 7월까지 쿨링미스트, 음수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장구봉근린공원은 8월까지 노후 산책로와 공원시설물을 정비, 구룡근린공원과 산남생태공원은 10월까지 훼손된 녹지를 복원해 생태와 휴식이 공존하는 생태·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162억을 투입해 '청주 정원도시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으로 청주에 정원 문화를 정착시키는 게 핵심이다.

지난해 용역을 통해 6개 생활형 정원 조성, 10곳 정원가도 정비, 15개 정원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청주의 대표 자연휴양림인 옥화자연휴양림과 미원별빛자연휴양림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옥화자연휴양림 인근 '옥화 치유의 숲'은 온열치료, LMT미술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매입해 정비하고 있는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은 오는 6월 시범운영을 거쳐 7월에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연말까지 실내 스파시설을 갖춘 힐링하우스 1동과 천체 전망대를 갖춘 전망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새로운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ng9@news1.kr